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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후기입니다. 2020-04-23 23:24:00
작성자   봄이엄마 adriel19@hanmail.net 조회  1864   |   추천  86


엠제이 산부인과에서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엠제이 산후조리원에 등록하였어요.

첫째 아이 때 자리가 없어 급하게 다른 산후조리원을 찾아 산후조리를 했거든요.

첫 아이 때 산후조리원에서 젖 몸살이 와서 비싼 돈 주고 마사지 패키지를 예약하였지만

젖 몸살이 심하게 와서 가슴 마사지만 열심히 받았어요. 

그래서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눈물로 하루 하루를 보내며 우울하더라구요.

그래서 산후조리원에 들어오기 전에 아이통곡에 방문하여 산전 마사지도 받고

나름 젖몸살에 대해 대비하며 둘째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들어왔어요.

산후조리원에 들어오니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젖 몸살에 대해 이야기하며 첫째 때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초유만 먹이는게 목표다 라는 말씀을 드렸어요.

그런데 여기에 가슴 마사지 해주시는 실장님이 계시더라구요.

성격도 유쾌하시고 가슴 마사지 해주시면서 유축을 제대로 하는 방법과 유축을 잘못했을 때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알려주시고

직접 아기를 데리고 방으로 와서 수유하는 방법과 아이가 젖을 잘 먹을 수 있도록 가슴을 눌러주며 도와주셨어요.

매일 가슴을 봐주시며 상태를 체크해주셔서 열감은 있지만 젖 몸살 없이 수유하고 있습니다.

질 좋은 수유를 위해 밥이며 간식이며 꼬박 꼬박 남김 없이 다 챙겨먹고 따뜻한 물을 즐겨 마시고 있어요.

살 찌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는데 수유가 잘 되니 살이 빠지더라구요.

산후조리원에서 서비스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첫 아이때 가슴 마사지만 받은 기억이 있어 기본만 받겠다고 했는데

수유가 편해지니 이제는 제 몸상태를 체크하게 되더라구요.

발이 코끼리 발이 되어 걸을 때마다 아프더라구요.

첫 애때는 젖 몸살 때문에 제 몸을 돌볼 여력이 없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프로그램도 없고 저 한테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하루에 세번 좌욕을 하니 시간과 함께 회음부도 좋아지고 마사지를 받으니 확실히 붓기 빠지는데 도움도 되고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게 몸 상태에 맞게 어떤 마사지를 받으면 좋을 것 같다며 상담해주셔서 마사지를 추가로 받기로 했어요.

몸이 굳어있었는데 마사지를 받으니 한결 개운해지더라구요.

마사지 강력 추천합니다.^^

신생아실 선생님들도 아이 잘 돌봐주시고 예뻐해주시고 산모 상태도 체크해주시면서 도움을 주시려고 해요.

식단도 다양하고 음식이 맛있어요.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엠제이 산후조리원에서 몸 조리하게 되어 너무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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